메츠 시절 로켓(왼쪽 두번째)과 캘러웨이 감독(오른쪽 두번째)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한 팀에서 2년 만에 5명의 KBO 리그 외국인 선수가 나오게 됐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우완투수 워커 로켓이 두산 베어스와 1년 계약에 합의하고 메디컬 체크만 남았다고 전했다.

196cm의 장신 투수인 로켓은 투심 패스트볼과 커터 등 변형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선수다. ‘스탯캐스트’상에서 로켓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3마일(약 149.7km/h) 정도이다.

로켓은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뉴욕 메츠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경기에 등판한 로켓은 메츠에서 가장 많은 11경기에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 7.63을 기록했다.

그런데 로켓이 뛰었던 2019년 메츠에서만 5명이 KBO 리그로 이적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컨텐츠를 주로 다루는 SNS 채널인 ‘세스페데스 패밀리 바비큐’는 23일 로켓의 두산 입단 소식을 공유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세스페데스 패밀리 바비큐’에 따르면 지난해 드류 가뇽(전 KIA 타이거즈), 크리스 플렉센(전 두산),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 등 3명의 선수가 한국으로 건너갔다. 여기에 올해는 이미 윌머 폰트가 SK 와이번스와 계약했고 로켓마저 한국행을 앞두고 있다. 당시 메츠 감독이었던 미키 캘러웨이는 2005년부터 3시즌 동안 현대 유니콘스에서 몸담기도 했다.

이런 사실을 소개하면서 ‘세스페데스 패밀리 바비큐’는 “다음은 어떤 2019년 메츠 투수가 이적하게 될까. 폴 시월드? 팀 피터슨? 제이콥 디그롬? 스티븐 노고섹? 크리스 마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사실상 플렉센의 후임으로 가게 된 로켓은 실제로 플렉센과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 같은 나이에 메츠에서 함께 뛰었고 에이전트도 같다. ‘엠스플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로켓은 KBO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플렉센을 보면서 한국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24일 오전 2시30분 스토크와 리그컵 8강전

토트넘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 AFP=뉴스1
토트넘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시즌 초반부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최근 들어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팀 사정상 쉴 수 없는 처지다. 앞으로 3경기만 이기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리그컵(카라바오컵) 출전도 준비해야 한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스토크 시티와 2020-21 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앞으로 이 대회에서 3경기만 더 승리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이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2007-08시즌 이후 13시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토트넘은 지난 2007-08 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09, 2014-15시즌 리그컵에서 준우승만 4번했다.

지난 12년 동안 우승컵을 눈 앞에서 놓쳤던 토트넘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 시즌을 앞두고 가레스 베일,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토트넘을 맡아 첫 시즌 무관에 그치고,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은 모든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강화하며 2년차를 준비했다.

시즌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리그컵에서 상황이 좋다. 8강전에서 껄끄러운 팀들을 대신해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는 스토크시티를 상대하게 됐다.

여기에 부담스러운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은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한 팀이 떨어지게 됐다. 또한 이미 준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이 올 시즌 이미 한 차례 격돌해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또 다른 4강 진출팀 브렌트포드는 챔피언십에 속해있다. 토트넘이 4강에 오를 경우 대진 추첨을 통해 또 2부리그팀 브렌트포드와 맞붙을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선 우선 스토크를 눌러야 한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선수단이 지친 것을 감안,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전 “2~3명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을 쉬게 할지 알 수 없다. 현재 토트넘 공격라인은 손흥민과 케인이 빠지면 무게감이 줄어든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앤디 콜은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의 역습으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을 대신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등은 현재까지 기대에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는 리그컵 8강전은 이변이 잘 일어나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과 케인 카드를 쉽게 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23일 2부리그의 브렌트포드는 1부리그의 뉴캐슬을 1-0으로 제압, 준결승에 올랐다.

남은 시즌을 생각한다면 손흥민과 케인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리그컵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과 모리뉴 감독으로선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dyk0609@news1.kr

“정말로 수치, 코로나19와 무관한 항목 많아” 비판..서명 불투명
부양책 논의서 소외된 트럼프 ‘지지층 결집 노린 움직임’ 추측도
민주당은 환영..펠로시 “안건상정 준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이영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법에 대해 22일(현지시간) 수정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메시지에서 전날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경기부양법이 “정말로 수치”(It really is a disgrace)라면서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양당이 진통 끝에 합의한 정책인 만큼 순조롭게 발효될 것 같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런 예상을 깨뜨렸다.

그는 이 법에 코로나19와 무관한 항목이 많은 점을 문제 삼았다.

의회는 전날 약 8천920억달러(약 988조4천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법안과 1조4천억달러(약 1천551조원)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엮어서 처리했다.

이에 따라 5천593쪽 분량의 이번 부양책에는 대외원조금 등 정부 예산안에 정례적으로 포함되는 항목과 워싱턴 소재 케네디 센터,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문화시설 지원 계획도 담겼다.

트럼프는 대통령은 이들 항목이 불필요하고 낭비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영상에서 “명칭이 코로나19 경기부양법인데도 코로나19와 거의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면서 “의회가 외국, 로비스트, 이익집단에 많은 돈을 할당하고 미국인에게는 최소치만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당 지급되는 지원금을 법안에 명시된 최고 600달러(약 66만원)에서 2천달러(220만원)로 세 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이 법안의 수정을 요구한다”면서 “낭비요소와 불필요한 항목을 없애고 적절한 법안을 내게 보낼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가 의회를 통과한 경기부양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경기부양책에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AP통신은 해석했다.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 통과시킨 미국 의회 지난 16일(현지시간 촬영한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 통과시킨 미국 의회 지난 16일(현지시간 촬영한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CN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거부에 대해 “어리둥절하다”‘라고 표현했다.

이 부양책을 가결한 상·하원 표결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이를 다시 통과시킬 수 있을 만큼 찬성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현직 정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부양책 협상에서 소외됐다는 인식에 불만을 가지고 지지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원금 증가를 요구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WP는 전했다.

당초 이번 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움직임에 반색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트위터로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직접 지원금) 2천달러에 동의했다”라면서 “민주당은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상정할 준비가 돼 있다. 자 이제 해보자”라고 환영했다.

이 부양책을 협상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개인당 2천달러를 관철하려고 몇달간 노력했지만 공화당이 이를 막았다”라며 “트럼프는 국민을 돕고 연방정부를 계속 가동하기 위해 서명은 해야 하지만 우리는 기꺼이 더 많은 지원금을 주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실제로 24일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직접 지원금 최고액을 2천달러로 늘리는 방안에 대한 표결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NYT에 밝혔다.

반면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부양책에 되도록 빨리 서명해야 한다. 더 빠를수록 더 좋다”라고 촉구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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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의 비뚤어진 모성애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엄마니까’라는 핑계가 얼마나 끔찍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7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민설아(조수민 분)을 살해한 경위가 드러났다.

민설아가 죽던 날 밤, 술에 취한 오윤희는 민설아가 제거되면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청아예고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민설아를 밀어 추락사하도록 했던 것. 오윤희는 자신의 집에서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발견하고 자신이 민설아 살인범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더 큰 문제는 오윤희의 이후 행보다. 오윤희를 믿고 있는 심수련(이지아 분)은 오윤희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이 계획대로 오윤희를 헤라팰리스로 입성할 수 있도록 했음을 밝혔다. 오윤희는 그런 심수련에게 적반하장 면모를 보였다.

범인찾기에 도움을 달라는 심수련에게 “언니 손에 피 안 묻히고 언니가 원하는걸 얻으려는 수작이잖아. 천서진(김소연 분)이라면 내가 물불 안가리고 덤벼줄걸 알았으니까. 날 걱정하는 척 위선 떤거다. 왜 하필 나냐. 왜 날 끌어들였다. 왜 가만히 있는 날 건드려서 민설아랑 엮이게 했냐. 그것 때문에 내가, 로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성을 냈다.

방황하는 딸 배로나 앞에서는 “다 그만두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 엄마는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 니가 니 인생 포기한 순간 엄마 인생도 끝난거야. 엄마는 더이상 살 이유가 없어.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라며 오열했다.

오윤희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보다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심수련에게 원망을 쏟아내고, 딸 배로나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 실상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딸을 이용하려는 욕망이 그런 집착으로 발현됐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스스로 “정신차려 오윤희. 아무도 몰라. 독해져야 돼. 로나를 위해서. 난 엄마니까”라며 엄마로서 더 독해질 수 있다고 자기합리화 했다.

오윤희는 가난하지만 억척같이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왔다. 다소 투박하고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렸던 캐릭터이지만 악역으로 분류되진 않았다. 그러나 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 몇차례 민설아를 해치려 했던 오윤희가 실제로 민설아를 살해했다.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할 수 있어”라는 독기 어린 생각이 결국 일을 친 것. 딸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엄마의 마음을 핑계 삼기에는 용서받지 못할, 끔찍한 행동이다. 모성애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게다가 자신을 도와준 심수련을 대하는 오윤희의 적반하장 태도가 시청자들을 분노케 만들고 있다. 가진 것 없는 오윤희는 심수련 덕분에 헤라팰리스까지 입성할 수 있었다. 오윤희가 지금 자리에 오기까지 심수련의 도움이 없었으면 이뤄질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을 터. 심수련과 상관없이 민설아를 살해한 그가 심수련에게 “왜 가만히 있는 날 건드려서 민설아랑 엮이게 했냐”고 소리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기가 막히게 했다.파워볼실시간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한 행동을 모성애로 포장하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잘못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화를 내는 오윤희의 행동은 시청자들을 설득하기 어려워 보인다. 앞서 유진은 “내제된 욕망이 조금씩 표출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극 초반과 후반이 다른 모습일 것 같은데 변화를 지켜봐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오윤희 캐릭터를 소개했다. 흑화한 오윤희가 ‘펜트하우스’ 최악의 악녀로 떠오른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4대의 ATM에 연속해서 통장을 넣어 정리하는 모습으로 비매너 논란을 낳았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들을 데리고 강남으로 간 함소원은 “비싼 것을 먹자”고 제안하며 통장을 잔뜩 챙겨들었다. 이후 은행 ATM 기기 앞에 섰고, 은행에 자리한 4대의 ATM 기계에 자신의 통장을 모두 넣었다. 

이에 함소원은 “저는 통장을 기계마다 넣는다. 들어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바로바로”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내 “100만 원은 있어야 한다”며 현금 100만 원을 바로 인출했다. 영상을 보던 박슬기가 “왜 현금을 뽑냐”며 의아해하자, 함소원은 “저는 현금을 쓴다. 카드를 쓰면 제 손에서 돈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막 나간다. 정확하게 세서 돈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이 전해진 후 은행의 ATM기를 홀로 사용하는 것은 비매너라는 지적이 일었다. 한편에서는 “다른 고객들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괜찮다” 등의 의견으로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함소원은 직접 인출한 현금으로 시터 이모에게 소고기와 고급 훠궈 요리를 대접하고, 20만 원이 넘는 외투를 선물하며 눈길을 끌었다.동행복권파워볼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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