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예선에 나설 컬링 국가대표팀을 뽑는 선발전이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연맹의 얼음 관리가 엉망이었습니다.파워볼게임

이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창 올림픽이 열렸던 강릉 컬링 센터입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곳인데 선명하게 보여야 할 과녁은 뿌옇게 흐려졌고, 빙질과 마찰력이 떨어져 돌이 제대로 휘지 않는 지경이 됐습니다.

2년 전 아시아 선수권 때 얼음을 만든 뒤, 땜질식 수정만 하다 보니 얼음이 두껍고 탁해진 겁니다.

그러자 컬링연맹은 마찰력을 높이겠다며 거친 사포로 돌을 갈아 놓고 선수들에게는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경기 직전 달라진 돌 상태에 선수들은 당황했고, 지도자들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A팀 코치 : 바로 (시작) 할 순 없어.]

[B팀 코치 : 알아야 될 거 아냐? 샌딩(사포질)을 어떻게 했는지.]

논의 끝에 일정은 더 미룰 수 없고, 모두가 똑같은 조건이라며 30분 늦게 경기는 강행됐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 환경에서 과연 최고의 선수들을 뽑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김은정/경북체육회(팀 킴) 주장 : 스톤의 성질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샷을 던지는 게 능력이라 생각하는 데 변별력이 떨어지게 된 것 같아요.]

예산 부족 핑계만 대는 컬링연맹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처 속에 선수들만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는 평창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팀 킴이 지난해 세계선수권 3위에 빛나는 팀 민지를 6대 5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김병직)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박신혜. 넷플릭스 제공
박신혜. 넷플릭스 제공

배우 박신혜가 전종서와 ‘콜’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콜’ 인터뷰에서 “전종서 씨는 정말 대단하다. 연기도 소름돋게 잘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에너지를 발산하는 친구가 있을까 싶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나도 소름이 돋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실제론 귀엽고 애교도 많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리듬이 느껴지지 않나. 그 리듬이 참 통통 튀는 친구다.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영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나도 종서 배우에게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종서 씨가 맡은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영숙 역할은 광기가 어려있고 사람들을 숨막히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어서 시나리오 볼 때도 영숙이가 많이 보였다”며 “‘나라면 영숙이를 하고 싶을 거 같은데’ 하는 생각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서연이가 가진 올곧은 사람의 모습이 무너져가면서 독해져가는 모습 또한 재밌겠더라. 계속 미쳐있을 순 있지만 정상이었다가 미쳐지는 모습을 그리는 것 또한 즐거운 작업이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촬영 도중 에피소드에 관해서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신혜는 “우리가 영화에서 실제로 만나는 장면을 찍으면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있다. 우리는 격하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연기하는 와중에 스태프분께서 ‘컷’을 외치더라. 아슬아슬해보였단 얘기를 들어서 우리가 좀 격했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웃음) 그런 부분이 영화에 잘 담긴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신혜는 “중요한 신이나 감정신을 촬영할 때는 서로 촬영장 가서 카메라 앞에서 같이 연기를 해줬다”며 “전종서 씨가 촬영할 때는 제가 현장에 가서 앞에서 대본을 읽었고 내가 할 때는 전종서 씨가 와서 맞춰줬다. 실제로 통화를 하진 않았지만 앞에서 목소리가 들려서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 자체만으로도 서로가 감정을 주고받으며 연기할 수 있어서 그 점은 수월했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이 출연하며 이충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전화 통화로 서로의 운명을 뒤바꾼 두 사람을 둘러싼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는 전형성을 벗어난 편집과 음악이 더해져 장르적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생충’을 통해 외국어 영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을 수상한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여했다.

이 작품은 당초 3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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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이하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24일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록색 상의와 체크무늬 치마를 입은 이하이는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하이의 밝고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사랑스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이는 박재범, 챈슬러 등과 함께 앨범 ‘오토매틱 리믹스'(Automatic Remix)에 참여했다.

대규모 집결 자제, 9인 이하 집회에 기자회견 대체
“노동개악 강행하면 총파업 징집 재개” 으름장도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및 대정부, 대국민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및 대정부, 대국민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김근욱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정대로 25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총파업은 집회 규모를 축소하거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및 대정부·대국민 제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당초 이날 기자회견은 국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총 관계자는 “총파업에 대한 충분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24일 오전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경찰도 방역기준 위반 시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고 9인 이하의 집회를 진행하거나 기자회견으로 대체한다는 것이 민주노총 방침이다.

먼저 오는 29~30일 1박2일로 진행될 예정이던 여의도 집회는 취소한다. 또한 12월 2~3일 예정됐던 금속노조의 국회 총집결 계획도 철회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해당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노총이 주장해 온 전태일3법이 환노위와 법사위 심사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금속노조의 경우 각 지부별로 50명 이상 (국회로) 올라오지만 9명씩 정확하게 거리를 둘 것”이라며 “흥분하지 않고, 마스크를 벗거나 선동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파업을 시작하는 25일에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노동개악’ 안의 독소조항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26일에도 정부의 노동개악 반대와 전태일 3법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동규 민주노총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경우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하지도 않고 여론에 밀려 하는 상황이라 우려스럽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책임있게 응할 것을 촉구하는 의원실 면담 항의 행동을 조직하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지 않더라도 정치적 메시지와 압박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업에 돌입할 때 사업장 별로 진행하는 집회도 약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해 김재하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 별로 집회 가능 인원이 다 다르다”며 “지방에서의 집회는 해당 지자체 기준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노총은 정부에 총파업을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양 집행위원장은 “노동개악을 강행할 경우 민주노총은 긴급 징집을 해서 총파업을 논의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도 “정부가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면 민주노총도 태세를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8·15 민주노총 행사를 두고도 그렇게 (방역 우려에 대한) 얘기를 했었다”며 “더 이상 정부와 국회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주노총을 희생양 삼으려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반대와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며 2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동개악’은 정부가 발의한 노조법 개정안을 일컫는다. 해당 개정안에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방해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포함됐다는 것이 민주노총 입장이다.

전태일3법은 법적 노동자 지위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 개정과, 기업에서 발생한 대형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골자로 한다.

이 외에도 민주노총은 Δ필수노동자 범위 및 일자리 확대 Δ시차제 출퇴근 전면시행과 출근인원 조정(휴무인원 발생시 유급휴가) Δ시행 가능한 업종에 대한 유급재택근무 시행 등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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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K리그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 대표가 성남시에 사임의사를 전했다. 조만간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확인 결과, 이 대표는 이미 사표를 제출했고, 주변에도 이같은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년만에 성남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파워볼게임

이 대표는 2019년 1월 성남의 제5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991년 LG스포츠에서 행정가로 출발한 이 대표는 FA서울 단장직을 맡으며 두차례 K리그 우승 등 많은 성과를 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성남 대표로 부임한 이 대표는 강등 위기에 있던 팀을 2년 연속으로 잔류시켰다.

당초 이 대표의 계약기간은 내년까지 였지만, 이 대표는 휴식을 이유로 사표를 던졌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만류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았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여러 잡음에 지친 이 대표는 “쉬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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