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전 의원도 25일 출마 선언..나경원·금태섭 등 출마 후보군 ‘주목’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이혜훈 전 의원이 11월19일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강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전 의원이 11월19일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강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하다. 경제통 이혜훈이 답”이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여권에선 아직 공식적인 출마 선언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야권에선 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레이스가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강연에서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금은 (서울에) 경제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이혜훈의 이력서는 경제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돼 서울시장은 자기 브랜드 만들기와 집권기반 다지기에 치중하느라 제1순위로 챙겨야할 서울시민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집값이 비싸서,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없는 서울, 그런 서울을 만들 경제시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정과 관련해 “집값이 올라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인구 1000만 선이 무너졌는데도, 대권주자 시장은 재생과 보존이라는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며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서울시민들 니즈에 맞는 새집 공급을 사실상 가로막음으로써 집값과 전세값의 동반 폭등을 초래했다”며 “새집을 대량 공급할 빈 땅이 없는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같은 정비사업이 새 집 공급의 사실상 유일한 방안인데도 재생과 보존을 자기 브랜드로 내세운 민주당 대권주자 시장 10년 동안 393개의 정비구역이 해제됐고, 이로 인해 약 26만 호가 공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이렇게 집값 폭등이란 화약고에 기름을 깔아 온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 23번의 잘못된 부동산 대책이 그 화약고에 불을 붙인 것”이라며 “서울 집값 폭등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대권 시장이 공범인 셈”이라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전 의원은 신혼부부와 육아부부에게 특화된 지분적립형 주택단지 공급, 강북·강서 4개 권역에 80층 규모 직장·주거 복합단지 건설 등 주거안정 공약과 19~30세 청년 지하철 요금 무료화 등 공약을 내놨다. 

야권에서 서울시장 도전을 공식화한 인물은 이 의원이 두 번째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11월11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야권 인사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야권의 서울시장 경쟁은 벌써부터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당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김선동 전 의원도 오는 25일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에선 김용태·나경원·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최근 야권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을 내비친 상태다.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 김사랑, 윤소이, 유선, 정만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 김사랑, 윤소이, 유선, 정만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사랑표 참신 복수극이 안방을 찾는다.

19일 오후 TV CHOSUN은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김효진 극본, 강민구 연출)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민구 PD,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가 참석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김사랑은 대한민국의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이지만 거짓 스캔들로 인생사에 요도치는 진폭을 겪게 되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또 윤현민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변호사 차민준으로. 유선은 FB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오직 그룹 승계를 내달리는 김태온 역을 맡았다. FB그룹의 총수이자 지주사인 FB생명의 회장인 김상구 역에는 정만식이 열연한다.

김사랑과 윤소이는 또 극중 남다른 재회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사랑과 윤소이는 ‘복수하라’에서 각각 12년 전 리포터로 얻은 단 한 번의 기회로 방송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뒤 직접 기획한 코너까지 대박을 치며 리포터계의 입지전적 인물로 자리한 강해라와, 어린시절 흥신소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여향으로 각종 의뢰에 일가견이 있는 구은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강해라가 결혼한 뒤 리포터 생활을 접으며 자연스레 멀어졌지만, 12년 후 다시 의뢰인과 흥신소 소장으로 재회해 통쾌한 복수를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강민구 PD는 “처음 제의를 받고 대본을 보기 전에 대략의 내용을 들었을 때는 30대 중반의 유부녀, 그릴 서포트하는 남자 주인공이라 ‘이거 조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면서 ‘이렇게 새로울 수 있구나’했다. 신인 작가님임에도 불구하고 놀랐다. 재밌게 잘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믿음직한 배우들이 캐스팅돼서 마음 놓고 연출할 수 있던 거 같다. 저는 특별하게 생각한다기보다는, 멋진 배우들과 프로페셔널한 스태프들이 있어서 서로 믿고 배려하면서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믿음과 배려다”고 연출 포인트를 언급했다.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 김사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 김사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 김사랑, 윤소이, 유선, 정만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 김사랑, 윤소이, 유선, 정만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복수해라’의 매력은 바로 대본. 막힘이 없이 읽히는 동시에 참신한 복수의 방법을 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사랑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저는 처음에 제목이 ‘복수해라’가 아니라 다른 제목이었는데, 대본을 먼저 제가 결정한 이유는 대본을 보고 대본이 너무 박진감이 넘쳤다. 지루하지 않고 한 번에 읽었다. 재밌다고 생각하고,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을 뵀는데 믿음이 가고 좋은 기운이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을 받아서 ‘정말 같이 하고 싶다’, 그리고 평소에 제가 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민은 “이 대본만의 빠른 전개와 스토리 때문에 재밌게 읽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 작품을 하겠다고 하고 두 번째 대본을 읽으니 또 다르더라. 연기를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첫 번째 대본을 읽었던 감정들이 시청자들의 감정이지 않을까 싶었고, 연기하기는 어려운 대본이지만, 잘 소화하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선은 “복수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그동안 많이 접해왔는데 소재가 복수라는 것은 새로울 게 없기 때문에 복수를 한다면 어떻게, 왜 할지에 집중하게 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였던 거 같다. 기존의 복수의 방법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신선한 복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선한 자극으로 저에게 왔고, 각자 캐릭터가 욕망이 있고 강하게 부딪히는데 그 에너지가 굉장히 세서 보시면서 흥미있게, 뒤가 궁금한 궁금증을 가지고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대본의 긴장감과 에너지가 저에게 큰 에너지로 다가왔다”고 말했다.캐릭터들 역시 강했다. 김사랑이 연기하는 강해라부터 윤소이가 연기하는 구은혜까지 색다른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바. 김사랑은 “캐릭터에 대해 말하면 스포가 될 수 있다”고 말을 아끼며 “해라와 제가 크게 비슷한 면은 없다. 솔직한 성격이나 의지를 가진 성격이 저와 비슷한 거 같다. 정말 요즘 답답하 일들도 많고 그렇지 않나. 우리 드라마는 그래서 통쾌한 복수를 하는데, 여주인공이 당하고 있고 그런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통쾌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정만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정만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유선, 김사랑, 윤송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유선, 김사랑, 윤송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9/

윤현민은 “차민준의 매력은 의뢰인의 승소만을 생각하는 독한 변호사이지만, 이면에는 뒤에서는 의뢰인에게 짓밟힌 피해자들을 위해 복수쇼를 기획하는, 좋은 마음을 품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부분이 이 인물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선은 “김태온은 목적이 뚜렷하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전무의 자리에 있지만, 회장인 아버지를 물러나게 하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거다. 하나뿐인 딸이기 때문에 물려받을 거 같지만, 아버지가 호락호락하게 내주지 않을 것을 알기에 스스로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때로는 잔혹하고 잔인한 방법도 서슴지 않지만, 때로는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저에게도 새로운 캐릭터라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수해라’는 김사랑이 2015년 방송됐던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결정한 작품. 그는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는데 5년이나 됐다”며 “당연히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되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제목은 ‘복수해라’지만, 캐릭터들이 다같이 의기투합해서 나가는 내용이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는 부담도 적어졌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들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분위기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굉장히 잔인한 장면이 나올 때에도 저희는 웃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그런 좋은 기운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많이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출자와 배우들이 직접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각자의 복수 방식과 여기서 찾아오는 통쾌한 반전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 강민구 PD와 김사랑은 “저희의 드라마 관전 포인트는 ‘통쾌’다”라고 꼽았다. 윤현민은 “각자가 가진 복수의 칼날을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꼽았다. 유선은 “각자의 관계에 집중하며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기대를 높였다.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윤현민은 “TV CHOSUN에서 했던 현대극 중에서는 제일 잘됐음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5.5%를 넘고 싶다”며 “‘미스터트롯’처럼 나온다면 저는 제가 받은 출연료를 다 기부하고 좋은 일 많이 하며 살고 싶은데, 5.5%가 넘어도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현민 씨가 열심히 살 수 있도록 5.5%를 넘고 싶다”고 밝혔다.

‘복수해라’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된다.파워볼게임

곽명우, 최홍석, 전진선 등도 좋은 활약

OK금융그룹 선수들이 17일 천안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OK금융그룹 선수들이 17일 천안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주전뿐만 아니라 두꺼운 백업 자원이 힘을 보태며 고비를 넘기고 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7-25 24-26 25-19)로 이겼다.

7승1패(승점 18)가 된 OK금융그룹은 2위 KB손해보험(승점 16, 6승1패)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올 시즌 선두경쟁을 이끌고 있는 OK금융그룹은 짜임새 있는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창단부터 수석코치로 함께했던 석진욱 감독은 주전뿐만 아니라 백업들까지 고비마다 적절하게 기용, 팀의 단점을 지워내고 있다.

17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주전 레프트 송명근의 공격 리듬이 좋지 않자 김웅비를 투입했고, 세터 이민규가 주춤할 때 4세트 선발로 곽명우를 넣어 효과를 봤다.

공격이 필요할 땐 왼손잡이 라이트 조재성을 레프트로 기용해 화력을 높이기도 하고, 센터 박원빈이 주춤할 때면 전진선을 투입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레프트 공격옵션으로 공격력이 좋은 최홍석도 ‘슈퍼 조커’로 항상 대기 중이다.

여기에 디그가 좋은 리베로 부용찬, 리시브가 안정된 리베로 정성현 등을 고르게 기용하며 수비도 안정적이다. 17일에는 정성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조국기가 리베로로 투입됐는데 큰 문제 없이 자기 역할을 해냈다.

석 감독은 계속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지난해 지휘봉을 잡은 뒤 아쉽게 4위로 첫 시즌을 마쳤던 석진욱 감독은 시행착오를 통해 더 단단해졌다. 그는 “지난 시즌에 초반 5연승을 하고 이후부터 주축들의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며 미끄러졌다.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올 시즌 OK금융그룹은 공수 안정된 전력 속에 백업들까지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끈함이 더해진 OK금융그룹이 2015-16시즌 이후 4년 만에 ‘봄 배구’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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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이강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해 다비드 실바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 기자인 라파 마린은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점점 더 페란 토레스의 경우와 가까워지고 있다. 다른 구단들의 제의는 분명이 있을 것이고 관심은 뜨거울 것이다. 맨시티가 페란을 영입한 것처럼 문제가 있는 팀인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을 낚아챌 준비를 한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이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발렌시아는 당장 이강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1-2022시즌까지다. 코로나19로 재정이 불안정해진 발렌시아는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빠르게 선수를 팔아 이적료 수익이라도 올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꾸준한 출장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에 입지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적을 고려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발렌시아가 아니라도 이강인을 원하는 팀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맨시티가 페란 토레스처럼 이강인을 노릴 수 있다는 게 마린 기자의 분석이다. 지난 여름 맨시티는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부한 페란을 2300만 유로(약 301억 원)이라는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왔다.

또한 맨시티는 실바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맨시티를 떠나기 전 실바는 좌측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창조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실바의 이적 후 필 포덴, 일카이 귄도안 등이 그 역할을 맡었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쳐주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가 실바의 공백을 영입으로도 해결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혹여 맨시티가 이강인을 영입한다고 해도 곧바로 주전을 차지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페란처럼 잠재력을 인정받는다면 출장 시간을 계속해서 늘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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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정준영(31)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0)의 세 번째 군재판에 불참했다.FX시티

19일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선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정준영, 유인석은 불출석사유서을 제출해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정준영과 유인석에 출석 통지서를 보냈지만 정준영은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고인 승리의 사건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유인석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다음 기일에 출석할 것을 고지했다.

이날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이자 현재 수감중인 김인철이 출석해 증인 심문을 받았다.

한편 승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상습도박 등 총 8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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