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혜수 기자]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유퀴즈’였다.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비범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자기님들이 출연했다.

9월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오는 자기님들을 초대했다.

충주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충주시 ‘홍보맨’이 출연했다. MC만큼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였다. 그는 이색적인 포스터 제작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자의로 충주시 홍보를 도맡아 일을 시작했다며 MC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충주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워요” “고위공무원 되시길”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 속에 많은 걸 녹여내고 계세요” 등 응원했다.

그는 관행적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재밌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지방자치단체 구독자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람 한 명의 노력에서 나온 결과물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의미 있는 일을 해왔다. 충주시의 작은 영웅이었다.

문재인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사이에서 식사해 화제를 모았던 통역병 출신 자기님이 출연했다. 그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정책분석학을 전공했다. 변호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가 변호사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어린 시절 경험으로 차별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책도 수혜자와 필연적으로 배제되는 자가 있다” “합당하지 않은 기준 역시 폭력적이라 느껴졌다” “법률이나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아내려면 법률 전문지식이 필요하겠다”라며 견해를 밝혔다. 벌써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담긴 모습이었다.

걷잡을 수 없는 감동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변호사가 되려는 이유 듣고 찐 감탄. 보통 분은 아니시네요. 생각이 멋지심” “이분 말도 이쁘게 진짜 잘하고 똑똑함이 묻어나옴. 그리고 자기 생각? 말할 때 참 바른 사람 같다는 것도 느껴졌음!!! 멋있음” “잘났는데 겸손하시고 선함이 느껴지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일당백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었다. 깨어있는 의식 속에 이미 소통이 전제돼 있었다. 비범한 능력이 아닌 굳은 신념이 낡은 소통 방식을 무너뜨리고 소통을 이어오게 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 작은 영웅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했다.

‘유퀴즈’가 진정한 소통은 신념과 소신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렸다. 소통의 대가와 함께하면서 시청자들도 그들과 ‘소통’하는 순간이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능성은 존재할까. 현지 매체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레드버드랜츠닷컴’은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다크호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32세의 신인 좌완 김광현은 당초 신인왕으로 거론되지 않았었다. 시즌 전 김광현은 불펜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선발로 등판하는 것을 선호했다”라고 전했다. 김광현의 시즌 출발은 마무리 보직이었다. 그러나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우여곡절 끝에 선발진에 합류했다. 그리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몇몇 선발 투수들이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김광현은 제 몫 그 이상을 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김광현의 신인왕 가능성을 뒷받침할 호성적을 언급했다. 매체는 “그는 34이닝 동안 6자책점만을 허용했고 10개의 볼넷을 내줬고 탈삼진 21개를 잡아냈다. 평균자책점은 1.59에 불과하다. 그가 잡아낸 아웃카운트 중 땅볼 비율은 49%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김광현의 성적은 7경기에 등판해 34이닝 2승 1세이브 탈삼진 21개 평균자책점 1.59 WHIP 0.97. 매체는 신인왕 자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적은 이닝을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수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올 시즌 김광현은 6경기에 등판해 34이닝을 던졌다. 적은 이닝은 그의 신인왕 기회를 방해하고 있는 유일한 기록이다”면서 “비록 50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뒀고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수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더불어 매체는 김광현과 함께 유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상 후보로 더스틴 메이(LA 다저스),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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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9월 24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연의 나른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분위기 미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감격을 누린 워싱턴 내셔널스는 올해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21승32패 승률 3할9푼6리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에 머무르며 가을야구가 물건너갔다.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은 지난주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스터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투수 션 두리틀, 포수 커트 스즈키,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 외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투수 아니발 산체스, 내야수 하위 켄드릭, 외야수 아담 이튼 그리고 내야수 에릭 테임즈의 내년 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상호 옵션이나 팀 옵션을 워싱턴이 갖고 있다.

테임즈도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1월 워싱턴과 1+1년 FA 계약을 한 테임즈는 올해 연봉 300만 달러를 보장받았고, 내년 연봉 400만 달러에 대한 계약은 구단 옵션이다. 워싱턴이 내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테임즈는 10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가 된다.

올해 성적을 보면 내년 계약 연장이 어렵다. 같은 1루 포지션의 짐머맨이 코로나19 옵트 아웃을 하면서 테임즈의 출장 기회가 늘어났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40경기 타율 2할5리 25안타 3홈런 12타점 14볼넷 41삼진 출루율 .302 장타율 .320 OPS .622. 빅리그 6시즌 통틀어 최악의 성적이다.

왼손 투수와 변화구에 대한 약점이 너무 뚜렷하다. 올 시즌 왼손 투수 상대 타율 1할8푼2리에 그치고 있다. 변화구 타율 1할7푼2리, 오프스피드 투구 타율 1할3리로 매우 약했다. 타격 생산력이 중요한 1루수 포지션에서 이런 성적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워싱턴의 잔여 시즌이 7경기밖에 남지 않아 반등할 기회도 거의 없다.

테임즈는 지난해에도 시즌을 마친 뒤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0년 연봉 750만 달러 팀 옵션을 포기하며 FA가 됐다. 워싱턴도 테임즈와 내년 계약을 포기하면 다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1986년생으로 만 34세, 테임즈의 적잖은 나이까지 감안하면 빅리그에서 좋은 계약을 따내기 어려울 전망이다.파워볼실시간

만약 테임즈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보류권을 갖고 있는 원소속팀 NC와 계약해야 한다. 2016년 시즌 후 NC가 테임즈를 재계약 대상자로 통보해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보류권을 갖고 있다. 보류 대상 선수는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100만 달러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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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황제휴가’의혹 대응 문건

2016년 9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경기도 김포시 해병 2사단 상장대대를 방문해 장갑차 KAAV P7A1을 탑승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6년 9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경기도 김포시 해병 2사단 상장대대를 방문해 장갑차 KAAV P7A1을 탑승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황제 휴가’ 의혹 대응을 위해 만든 문건에는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관련’이란 제목이 붙어 있다. 국방부 인사기획관실에서 작성했다. 이 문건에는 추 장관 아들 서모씨를 둘러싼 핵심 의혹을 Q&A(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한 일종의 ‘모범 답안’이 들어 있었다. 야당은 “이미 무혐의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국방부와 검찰이 ‘서 일병 구하기’에 나선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문건에서는 이와 함께 2017년 6월 추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휴가 연장 청탁을 받았던 지원반장(상사)이 같은 기간 암(癌)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정상 근무하다 군(軍) 병원으로 후송된 사실도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23일 입수한 국방부의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관련’ 문건은 지난 7월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작성된 27쪽 분량이다. 문건에는 쟁점별로 파악된 사실관계, 추 장관 입장, 국방부 대응 방향이 정리돼 있다. 특히 국방부가 만든 Q&A 부분에는 이미 사실로 드러난 내용에 대해서도 허위 답변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테면 ‘휴가를 연장해 준 ‘낯선 대위’ 신원은 확인되었나?’라는 질문에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확인이 제한된다’고 답하는 식이다. 그러나 군은 자체 조사를 통해 지역대 지원장교 김○○ 대위를 당사자로 추정하고 이에 대해 본인에게 추궁까지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김 대위가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문건에 기재했다.파워볼실시간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황제병역'의혹과 관련한 국방부 대응문건/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황제병역’의혹과 관련한 국방부 대응문건/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

군 자체 조사에서는 2017년 6월 14일 보좌관이 전화로 추 장관 아들의 병가 연장을 문의했고, 이에 “관련 서류 없이 병가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대답했다는 사실이 파악됐다. 하지만 이 문건에는 관련 국회 질의가 있을 경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상세 답변이 어렵다’고 대응하라는 지침이 들어 있다.

또 2018년 전역한 육군 평균 휴가는 54일, 카투사는 35일로 나타났다. 추 장관 아들의 전체 휴가일은 58일이었다. 그런데도 국방부는 “병가 제외 시 2018년 카투사 평균 휴가 일수와 비교할 때 적정한 수준에서 실시한 것으로 특혜는 없었다”는 대응 논리를 만들었다.

국방부 대응 문건에는 청탁을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진 카투사 지원반장 A 상사가 검찰에 출두할 때 인사담당 부사관을 동행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 5~6월 사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현역 군인은 5명인데, A 상사에게만 유독 동행자를 붙인 것이다. 이를 두고 군 안팎에서는 “강직한 성격으로 알려진 A 상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감시조를 붙인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국군병원 개방병동/조선DB
국군병원 개방병동/조선DB

A 상사는 추 장관 보좌관이 휴가 연장을 문의했던 직후(2017년 6월 16일) 암 진단이 나왔음에도 정상 근무를 계속하다가 뒤늦게 군 병원으로 후송된 사실도 이번 문건을 통해 밝혀졌다. 추 장관 아들이 서울 강남 대형 병원에서 3일간 입원한 뒤, 나머지 기간은 집에서 쉬었던 것과 대조적이다.실시간파워볼

국방부는 추 장관 아들 관련 절차상 하자가 발생한 원인을 암 진단을 받은 A 상사에게 돌렸다. 당시 A 상사가 잦은 병원 진료 등으로 원만한 행정 조치가 미흡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도읍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이 경미한 무릎 추벽증후군이란 질환으로 휴가를 23일간 받았지만, 같은 기간 직속 상관인 A 상사는 암 진단 받고도 군병원으로 후송됐다”며 “두 사례를 비교해보면 추 장관 아들의 휴가가 특혜였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다”고 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동부지검에 11차례에 걸쳐 수사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특히 국민적 의혹이 본격화되던 지난 8월 5일과 26일 국방부에 ‘요양 심사 거치지 않고 병가 연장 가능 여부 및 근거, 실제 연장된 사례’를 거듭 요구했다. 이는 요양심사를 거치지 않고도 23일이나 휴가 연장한 추 장관 아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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