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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묵 브랜드 CEO 박용준 대표가 본래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직장인 자기님들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준 대표는 밝은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조세호는 “늘 그렇게 웃고 계시냐”고 물었다.

박용준 대표는 “예전이랑 성격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학창 시절에 정말 내성적이었다. 첫 수업에서 자기소개를 해야 해서 안 나갈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주변에서 사업을 하려면 40개의 가면을 써야 한다고 하더라. 근데 그러다 보니까 그게 내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하루 빼고 순매도 행진..LG화학·네이버·카카오 ‘차익실현’
“현물 매도-선물 매수 차익거래 가능성도 있어”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이달 들어 기관 투자자들이 국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3조에 가까운 주식을 팔아 치우는 등 연일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6p(0.31%) 내린 2435.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은 홀로 328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83억원,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12거래일 동안 1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했다. 기관은 107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14일을 제외하고 코스피 시장에서 2조9938억원어치를 팔았다. 지난 4일에는 하루에만 7798억원을 순매도하기도 했다. 기관 투자자 중에서도 이달 동안 금융투자는 9462억원, 투신은 7736억원, 연기금은 801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347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조1670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이달 들어 LG화학(-3521억원), 네이버(-3178억원), 카카오(-2612억원) 등 이른바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차익 실현에 나섰다. 삼성전자도 211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니콜라 사기의혹 악재를 만난 한화솔루션(2149억원)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최근의 기관 매도세에 대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매도 차익거래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가 선물을 사고 현물을 매도하는 차익 거래를 하면서 (순매도)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투자를 제외하고 투신의 경우 펀드 환매나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도 수요에 따라 매도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브론즈 레벨 인증서.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론즈 레벨 인증서.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코치 교육 시스템 브론즈 레벨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ITF 코치 교육 시스템 인증은 ITF가 전 세계 테니스 코칭 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회원국의 코치 교육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골드와 실버, 브론즈, 화이트 레벨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치 교육 관련 인력 구성, 코치 교육 프로그램 및 구조, 코치 교육 자료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코치 데이터베이스 등이 평가 대상 항목이다.

이로써 아시아 국가 중 ITF 레벨 인증을 받은 나라는 7개국이 됐다.

ITF 코치 교육 과정은 초급을 시작으로 초·중급, 상급, 최상급 단계로 구성되며 브론즈 레벨 획득 시 상급자 지도 자격을 지닌 국내 강사를 활용해 초·중급자 과정까지 국내에서 자체 운영할 수 있다.

브론즈 레벨은 2024년까지 유지되며 최상급 자격을 지닌 국내 강사를 보유하면 실버 레벨로 승급할 수 있다.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은 “그동안 협회가 쌓아온 한국 테니스 코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ITF와 긴밀히 협조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우수한 국내 코치 양성 및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희진이 문채원 대신 김지훈에 의해 희생 당했다.

9월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 14회에서는 도현수(이준기 분)가 차지원(문채원 분)과 함께 정미숙(한수연 분)을 찾아나섰다.

이날 도현수는 CCTV가 꺼지자마자 위협하던 칼을 내려놓고 차지원에게 “나한테 3일만 달라. 아니 하루만. 반드시 돌아올겠다”고 말했다. 도현수가 차지원을 인질 삼았던 건 차지원이 경찰로부터 자신의 공범으로 의심받지 않게 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도현수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차지원에게 “지금 내가 잡히면 정미숙이 죽는다”며 “내 손으로 진범 잡아서 내 발로 돌아올게”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차지원은 도현수와 자신의 손을 수갑으로 연결하고 함께 갈 것을 청했다. 결국 도현수는 차지원과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무사히 피신한 도현수는 차지원과 오해를 풀고 자신의 도주가 전부 염상철에게 경찰의 끄나풀이 아님을 증명하는 수단이었다고 밝혔다. 도현수는 차지원에게 “염상철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파워볼게임

이후 도현수는 염상철에게 전화를 걸어 “한편이 되자”고 제안했다. “그 자식이 널 살려둘 거 같냐. 평생 현금지급기 노릇하게 생겼는데”라는 말도 함께였다. 도현수는 “당신은 돈 챙기고 난 그놈 잡고 정미숙은 살린다, 어떠냐”고 제안했고 앞서 백희성에게 5억을 요구했던 염상철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차지원은 도현수를 돕고자 자신이 염상철의 인질이 될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도현수는 차지원을 위험에 빠트릴 생각이 전혀 없었다. 도현수는 차지원이 방심한 틈에 수갑을 채우곤 “염상철 같은 지저분한 놈이랑 손을 잡아야 하는 일이야. 너한테까지 흙탕물 튀게 할 수 없어. 자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야. 경찰로서”라고 말했다. 차지원은 이런 도현수를 그냥 보내줘야만 했다.

경찰서로 돌아온 차지원은 자기 나름대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애썼다. 그러던 중 스토커에 시달리던 도해수(장희진 분)이 경찰서에 들렀고, 차지원은 도해수에게 자신의 외투를 걸쳐주고 맡아줄 사람이 없는 딸 백은하(정서연 분)을 봐달라 청했다.

도해수는 백은하의 짐을 챙기기 위해 도현수, 차지원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은 수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백은하의 방에서 짐을 챙기는 도중 이상한 인기척도 들리기도 했다. 이에 도해수는 잠시 확인을 위해 거실로 나갔고 그 곳에서 어둠 속에 앉아있는 백희성과 마주했다.

도해수는 잠깐 사이 희생을 결심했다. 도해수는 백은하에게 방 밖으로 나오지 말라 시키곤 자신이 차지원의 공무원증을 목에 걸었다. 이후 도해수는 백희성의 얼굴을 마주하며 그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본 인물임을 알게됐다.

결국 백희성은 도해수를 차지원이라고 생각한 채 칼로 찔렀다. 이어 백희성은 도해수 목에 걸린 공무원증을 챙겨갔다. 도해수는 도현수, 김무진(서현우 분)과 보냈던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정신을 잃어갔다. (사진=tvN ‘악의 꽃’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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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에겐 최악의 2020년이다.파워볼사이트

키움과 박병호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15일 손등을 다시 검진했다. 뼈가 붙는데 1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이미 8월19일 창원 NC전서 상대 투수의 투구에 맞아 이탈한 뒤 1개월을 기다렸다.

박병호는 이제 초점을 포스트시즌에 맞춰야 한다. 손혁 감독도 16일 고척 롯데전을 앞두고 “잔여 정규시즌은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정규시즌 일정은 10월 18일까지 편성된 상태다. 이후 편성될 경기들을 감안하면 11월 초까지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키움은 고척스카이돔을 홈으로 쓴다. 리그에서 잔여경기가 가장 적다. 또한, 10월 중순에 뼈가 붙어도 다시 방망이를 잡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도 감안해야 한다. 극적으로 잔여 정규시즌에 출전하더라도 많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

박병호는 올 시즌 83경기서 275타수 63안타 타율 0.229 20홈런 58타점 53득점을 기록했다. 이탈하기 직전 규정타석 타율 최하위권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1달간 쉬면서 규정타석 미달로 자연스럽게 순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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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이대로 시즌을 마칠 경우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 경험을 마치고 돌아온 2018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는다. 타율은 말할 것도 없고 장타율(0.469)도 LG 트윈스 시절이던 2010년(0.344) 이후 처음으로 4할대로 떨어진다. 사실상 야구에 눈을 뜬 2011년 이후 최악의 한 해다.

가장 안타까운 건 홈런 기록이다. 박병호는 8월11일 고척 한화전서 KBO 역대 두 번째로 7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2012년 31홈런, 2013년 37홈런, 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 2018년 43홈런, 2019년 33홈런을 쳤다.

다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전하면 얼마든지 7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기대할 수 있었다. 애버리지가 떨어졌으나 홈런 생산력은 그렇지 않다는 게 7년 연속 20홈런으로 증명됐기 때문이다. 결국 현 시점에서 박병호의 7년 연속 30홈런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7년 연속 30홈런(1997년~2003년)은 이승엽 KBO 홍보대사만 갖고 있는 대기록이다. 7년 연속 20홈런도 이승엽과 박병호만 보유했다. 심지어 2년 연속 50홈런은 이승엽도 보유하지 못한 박병호만의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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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록을 위해 야구를 하는 건 아니다. 박병호도 인터뷰를 할 때마다 홈런 숫자보다 팀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도 KBO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다. 사람이라면 불의의 부상으로 7년 연속 30홈런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쉽지 않을 리 없다.

박병호는 올 시즌 도중 인터뷰를 통해 “부진 탈출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라고 했다. 고무줄을 하체에 끼우고 타격연습을 하기도 했고, 동료 및 코치와 얘기를 많이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끝내 해답을 얻지 못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직전 10경기서 3홈런을 쳤지만, 타율 0.240에 그쳤다.

키움 중심타선의 무게감은 작년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박병호의 부진과 공백이 결정적이다. 당장 박병호로선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괴로울 수밖에 없다. 동료에게 배팅볼을 던지는 등 나름대로 팀을 위해 헌신한다. 손 감독은 “가장 힘든 건 본인”이라고 했다. 후배 김하성은 “병호 형의 공백을 느낀다. 빨리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했다.파워사다리

이제 박병호와 키움이 그리는 최상의 미래는 박병호의 포스트시즌 대폭발이다. 키움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면 지금까지의 시련도 깨끗하게 털어낼 수 있다. 다만, 포스트시즌 특성상 중심타자는 집중마크를 당할 게 확실하다. 부족한 실전감각을 메우는 것도 만만치 않다.

박병호가 고난과 최악의 2020년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서 자존심이 걸려있다. 박병호가 웃어야 키움도 가을에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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