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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12호 코미디언 부부가 ‘물어보살’을 찾아왔다.

9월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세를 준비해야 하는데 얼굴만 보면 웃기다는 강재준♥이은형 부부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형은 “재준 오빠가 집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다니는데 저는 그런 모습이 환상이 깨진다”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강재준은 “맨몸으로 이불을 덮으면 기분이 좋다”고 집에서 옷을 입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강재준에게 “너 잘 씻지도 않지. 그러면 이은형 입장에서는 매력을 못 느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경향]

SK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SK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염경엽 감독의 건강 악재와 다시 마주한 SK가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계약이 내년까지 한 시즌 더 남아있는 염경엽 감독의 거취 문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7일 SK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SK 구단은 염 감독의 건강 상태를 감안해 남은 시즌 지휘봉을 박경완 수석코치에게 맡기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 도중 실신해 2개월을 쉰 염 감독이 복귀 6일 만에 건강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가는 일이 발생하자 염 감독의 건강과 안전, 안정적인 팀 운영을 위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SK는 팀 성적 하락이 감독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고 이것이 팀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염 감독은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전을 준비하던 중 몸에서 기력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염 감독이 오전부터 힘이 빠지는 증세를 느꼈다. 야구장에 나오긴 했으나 결국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몸이 좋지 않았는데도 일단 출근했고, 경기를 지휘하기엔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져 현장을 떠났다는 설명이었다.

염 감독이 건강 문제로 갑작스레 현장을 비운 것은 지난 6월25일 후 두 번째다. 염 감독은 당시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밀검진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기력이 쇠할 대로 쇠한 상태였다. 팀 성적 하락에 스트레스를 받아 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던 게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았다.

병원에선 염 감독에게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염 감독은 정말 2개월만 쉬었고 병원에서 권한 휴식기가 끝나자 곧바로 현장의 문을 두드렸다.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던 SK는 지난달 28일 염 감독의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 본 뒤 염 감독의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그 당시 SK는 염 감독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상황은 염 감독의 몸 상태가 100% 회복된 게 아니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염 감독의 현장 복귀를 전후해 팀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SK는 염 감독이 현장에 돌아온 지난 1일부터 7일 현재까지 6연패 중이다. 복귀 전 경기부터 계산하면 9연패다. 창단 최다 연패인 11연패(2000년)까지 2패만을 남겨두고 있다. SK는 정규시즌 개막 직후인 지난 5월에도 10연패를 당해 하위권 급속히 추락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SK는 2000년에 기록했던 팀 역대 최저 승률을 경신할 공산이 크다. SK는 133경기 체제였던 2000년 44승3무86패로 승률 0.338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승률은 이보다 낮은 0.317(32승1무69패·9위)에 머물러 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SK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엠블럼을 교체하는 등 스무살이 된 구단의 역사를 자축한 바 있다. 불행히도 2020년은 구단 역사에서 가장 불명예스러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제대로 된 감독 선임이 이렇게 큰 힘이 된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이 부임 후 3승을 선물했고, 인천의 생존 DNA를 제대로 깨웠다.

인천은 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무고사의 해트트릭을 승리를 챙긴 인천은 11위 수원 삼성과의 격차를 다시 승점 3으로 좁혔다.

매 시즌 ‘잔류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후반기에 강했던 인천이지만 이번 시즌은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14라운드 광주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인천은 임중용 감독 대행과 결별하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조성환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다.

확 달라진 인천이다. 조성환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인천을 빠르게 재정비했고, 선수단의 동기부여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제주에서 인연이 있던 오반석, 아길라르를 제대로 활용했고, 무고사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도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파워볼실시간

이번 강원 원정도 마찬가지. 강원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인천은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하는 동시에 무고사, 아길라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에 무려 3골을 퍼부었다. 특히 무고사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아길라르의 활약상도 대단했다. 비록 후반에 3골을 연달아 넣고, 2골을 연달아 허용했지만 막판까지 끈끈함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생존 DNA가 제대로 깨어났다. 특히 조성환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3승을 챙기며 반전에 성공했고, 무엇보다 22일 수원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제 수원과 승점차는 3점. 후반기에 더욱 강한 인천이기에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고, 현재의 분위기, 잔류에 대한 노하우 등을 종합할 때 기적의 뒤집기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조성환 감독이 있다.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생긴 예비신부가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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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생겨 방문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파워사다리

이날 여성이 등장하자 이수근은 “얼굴에 결혼이 들어있네? 화사해보인다”라고 넌지시 던지자 여성은 “어떻게 아셨냐. 되게 신기하다”라며 놀랐다.

그녀의 고민은 뇌성마비 1급인 동생을 두고 결혼하기가 미안하다는 것. 특별히 걱정되는 이유를 묻자 여성은 “3개월 동안 (동생과) 떨어져 있었는데, 다시 돌아오니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엄마에게도 죄송하다. 동생이 16살이라 무겁다. 엄마가 들기 힘든거다. 그래서 제가 일 끝나고 항상 동생을 씻긴다. 그리고 엄마는 어쩌다 모임이 있어도 가족들이 바쁘니 못 가시는 거다. 낙이 없다”고 속상해했다.

그런 그녀의 남자친구가 동생을 함께 키우자고 제안했다고. 그녀는 “동생이 남자친구를 되게 잘 따른다. 남자친구가 결혼하고 동생을 같이 키우자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그게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다. 부모님께서는 ‘네 삶을 살아라’고 하시는데 부모님께 모든 걸 맡기자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는 좋은 마음에서 그렇게 말 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두 사람 모두 직장 다니지 않냐. 둘 다 출근하면 동생은 누가 돌보냐. 그건 오히려 동생한테 더 불행한 일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부모님께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가족도 소중하지만, 네가 꾸릴 삶도 중요하다. 멀리 가는게 아니지 않냐. 친정과 자주 왕래하고 중간중간 시간나는대로 가서 동생을 돌봐주면 될 것 같다”며 솔루션을 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내년부터 증시 대주주 요건 10억→3억원 하향
절세 문의 빗발 속 “매물폭탄 부를 것” 유예 요구 고조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실물경기와 괴리된 급등세로 ‘거품 우려’를 사고 있는 국내 증시에 “연말이면 역대급 매도 폭탄이 터질 것”이란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주식 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에 최대 33%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요건이 현재 주식 10억원 이상 보유에서 내년부터 3억원 이상으로 대폭 낮아지기 때문이다.

당장 3억원 이상의 ‘주식 부자’들은 물론, 소액 투자자 집단인 ‘동학개미’까지 가세해 이런 정부의 계획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앞서도 대주주 요건이 낮아질 때마다 세금을 피하기 위해 큰 손들의 연말 매도 행렬이 이어졌는데, 오랜만에 탄력을 받은 국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거란 우려가 적지 않다. 하지만 과세당국은 시장의 “법 시행 유예” 요구에 “계획 변경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가족 투자액 3억원이면 ‘대주주’

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각 증권사 세무 담당부서에는 개인투자자의 양도세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는 코스피와 코스닥 단일 종목을 10억원 이상 가져야 세법상 대주주로 양도 차익에 양도세를 낸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이 기준이 3억원 이상으로 대폭 낮아진다. 올해말 주가 기준으로 특정 종목을 3억원 이상 보유했다면 내년 4월부터는 대주주로 분류돼 해당 종목을 매도할 때 최대 33%의 양도세가 과세되는 것이다.

특히 본인뿐 아니라 조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주식까지 합산해 대주주 여부를 가리는 까닭에 투자자들의 불만은 더 크다. 김예나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은 “대주주 자격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세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며 “가족끼리도 주식 보유내역을 공개해야 하는 상황이라 혼란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개미들 “증시이탈 가능성 높아” 반발

시장에선 투자 규모와 상관 없이 이런 세제 변화에 불만이 비등하다. 한 투자자는 “요즘은 지방에도 3억원짜리 아파트를 구경하기 힘든데 주식 3억원 보유가 무슨 대주주냐. 제도가 현실과 거꾸로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반 소액 투자자의 거부감도 크다. 큰 손 개미들이 세금을 줄이고자 연말에 물량을 쏟아내면 주가에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 대주주 요건이 각각 25억→15억원, 15억→10억원으로 낮아진 2017년과 지난해 12월, 개인투자자들은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운 물량을 팔아치웠다.

특히 올해는 조정폭(10억→3억원)이 예년보다 커 매물 폭탄의 강도가 더 거세질 수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대 최대 개인물량이 출회돼 패닉장이 올 것”이라며 대주주 양도세 폐지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 오기도 했다.


“15억→10억때도 주가 올라” 반박도

이런 사정에 최근 정치권과 금융당국(은성수 금융위원장)조차 공감을 표하면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제도 변경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현재로선 세법 개정 계획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2017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3억원 기준’이 예고된데다, 대주주 요건이 강화됐던 과거 시점에도 주가 지수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도 개인 순매도 금액이 컸지만 주가는 (2,200선을 넘나들며) 오히려 올랐다”며 “현재 증시 거래 금액 대비 매도세가 어느 정도 될 지,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는 냉정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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